(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평양전기건재공장 초급당일꾼(간부)들이 종업원들을 상대로 정치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최선희 외무상이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전날인 27일 평양을 떠났다고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2면에서 "최선희 동지와 일행이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기 위해 27일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했다"면서 "평양국제비행장 sbi 모델 에서 외무성 부상 임천일 동지, 외무성 일꾼(간부)들과 우리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왕아군(왕야쥔) 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전송했다"라고 보도했다. 최 외무상이 탄 전용기는 전날 오후 6시쯤(현지시각)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된다.
신문 같은면에서 올해 노동당 창건일(10월 10일) 80주년을 맞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정부 햇살론 '대사면'을 실시한다는 소식도 실었다. 신문은 사면이 다음 달 1일부터 실시되며,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사면으로 석방되는 사람들이 다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문 1면에선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성스러운 80년 혁명 영도사를 긍지높이 펼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다음 달 10일 예정된 당 창건 자동차 할부 계산 80주년 기념일 경축 분위기를 조성했다. 신문은 "역사에 길이 빛날 10월 명절을 앞둔 우리 인민의 가슴은 존엄 높이 살아온 크나큰 행복감과 긍지로 벅차오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3면에선 자강도 당위원회에서 유제품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공들이고 있다며, 육아정책 관철을 일관성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당의 육아정 자화전자 책은 후대들을 위한 가장 중대한 사업이라면서 도당위원회 일꾼(간부)들은 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4면에선 '2025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북한 선수들이 지난 27일 평양국제비행장을 통해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신용회복이란 7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단체컵 2위를 쟁취했다.
5면에는 지난 22일 개막한 '원산갈마 요리축전'이 27일 폐막했다는 소식이 실렸다. 신문은 "평천구역종합식당을 비롯한 평양시 안의 급양봉사 단위들에서 출품한 돼지종다리졸임, 양배추쌈찜 등이 호평을 받았다"면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급양봉사단위들인 갈매기호텔, 갈마대성여관 등에서 준비한 요리들이 축전 분위기를 이채롭게 했다"라고 전했다.
6면에선 장진군계급교양관을 찾은 주민들의 모습을 조명하며 이들이 "일제의 만행에 격분을 금치 못하며 천백배의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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