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마사지기를 사용하다가 지루성 두피염에 걸린 적이 있었어요. 그때 시중에 파는 헤어케어 제품으로는 두피 컨디션에 맞는 케어가 힘들다고 느꼈죠. 저 같은 사람을 위한 순하고 클린한 헤어케어 제품을 만들고 싶었어요.”



김유나 레이어스코스메틱 대표


레이어스코스메틱은 헤어케어 브랜드 ‘네쉬(Nesh)’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유나 대표가 2021년 6월 창업했다. 김 대표는 LG생활건강에서 ‘오휘’ 브랜드를, 바이어스도르프에서는 신규 브랜드 출시를 담당하면서 7년 간 크고 작은 현장경험을 쌓았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나만의 K-뷰티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꿈을 품 월드 럭셔리 엑스포 고 창업에 뛰어들었다.
김 대표는 ‘여성 탈모’ 시장에서 기회를 봤다. 2021년 당시 남성용 탈모 제품은 TS, 닥터그루트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었지만, 여성용 시장은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경쟁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의 탈모는 선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것이라 화장품의 효과가 미미 신협10등급 한 데 반해, 여성의 탈모는 후천적이어서 화장품의 효과가 더 직접적인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네쉬는 바이옴 원료를 기반으로 한 탈모 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민감성, 복합성, 지성 두피 타입에 맞춰 콩, 석류, 민트를 원료로 사용한 샴푸를 출시했다.
김 대표는 “헤어케어 제품은 기능성 여부보다도 자신의 두피 타입과 맞는 소액바로대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두피 타입에 도움이 되는 원물을 바탕으로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민창욱 하버드대학교 의공학 박사와 공동 창업했다.



해외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레이어스코스메틱은 ‘조선미녀 신화’로 알려진 국내 1위 벤더 창원 아파트 전세 사 ‘실리콘투’와 올해 6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60개국을 타겟으로 하며, 한 달 만에 7번의 발주를 받았다. 매장만 6500개 이상을 보유한 미국 최대 오프라인 유통사 TJX와 공급계약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김 대표는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 규모를 2025년도 기준 146조원으로 보고 있다. 이 중 레이어스코스메틱이 집중하고 있 포스코더샾아파트 는 미국, 한국, 일본의 시장 규모는 약 23조원으로 추정한다. 특히, 기능성 헤어케어 시장이 연간 10%로 성장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레이어스코스메틱은 이 중 0.5%인 1000억원을 2030년까지 점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이어스코스메틱은 2023년 뉴키즈인베스트먼트, 원빌리언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2024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K 뷰티 신제품 아이디어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중기부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사업에 선정됐다. 레이어스코스메틱은 올해 포스트 seed나 pre-A를 유치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 네쉬를 K 헤어 웰니스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아직 크게 알려진 K 헤어케어 브랜드가 없다”며 “인디 브랜드로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는 헤어케어 브랜드로 알려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네쉬는 제품군을 트리트먼트, 세럼 등 헤어케어 분야와 헤어왁스 등 스타일링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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