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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살신강 작성일25-09-28 21:59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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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인상을 은 66번을 현정에게 원망은 거짓말을[인제=뉴시스] 기자(사진 제일 좌측)가 육군 마일즈 장비를 착용한 채 도시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5.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 옥승욱 기자 = 지난 25일 오전 서울에서 두시간을 달려 도착한 강원 인제군 상남면 김부리. 이 곳에는 실전과 같은 도시전을 훈련할 수 있는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의 김부리 훈련장이 위치해 있다.
훈련장에 들어서자 아파트, 소방서, 주유소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건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건물들이 크지는 않았지만 시가전 훈련을 하기에는 모자람 없는 수준이었다. 특히 이 장소는 북한군과의 교전을 연습하기 위해 북한 특정지역에 맞알라딘사이트
춰 그대로 꾸며놨다고 한다.
훈련장에서 가장 높은 VIP 관람대에 올라 간단한 설명과 함께 지형지물 파악을 끝낸 국방부 기자단은 곧장 마일즈 전투체험에 들어갔다. 본관 1층 미디어룸에는 기자단을 위한 전투복들이 나란히 구비돼 있었다.
전투복 환복을 마치고 도서지역 A경기장으로 이동해 마일즈 장비를 착용했다. 조끼와 헤드기청약상품
어 등에 센서가 부착된 이 장비는 K2 소총이 발사한 레이저를 인식해 사망, 중상, 경상 정도를 판단한다.
이날 체험은 기자단과 대항군이 섞인 A, B 2팀을 구성해 서로 교전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양팀 목표지점에 깃발이 각각 깃발이 꽂혀 있는데 이 깃발을 탈취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체험에 앞서 공포탄 20발이 들릴게임손오공
어있는 탄창 3개를 받았다. 이 중 3발은 영점사격을 실시했다. 영점사격 표적으로 공포탄을 발사하자 상탄, 하탄 등이 표적 몸통에 위치한 점등으로 표시됐다. 그렇게 영점을 맞춘 뒤 A팀에 속한 기자는 우리가 사수해야 하는 깃발이 있는 주유소 지점으로 이동했다.
이윽고 상공에서 '탕' 하는 폭발음과 함께 교전이 시작됐다. K2 소총을 포함주식투자하는방법
해 10kg에 달하는 장비를 착용한 채 빠르게 이동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이날 햇빛이 내리쬐는 뜨거운 날이 아니었음에도 시작한 지 10분이 채 되지도 않아 땀으로 흠뻑 젖었다.
깃발 탈취를 위해 낮은 자세를 취하고 건물 뒤에 몸을 숨기면서 전진했다. 상대팀이 보이자 조정간 안전에 뒀던 소총을 발사로 바꾸고 방아쇠를 잡아당겼다.릴게임추천
'탕탕탕'하는 격발음이 들렸지만 상대팀은 여전히 생존해 있었다.
생존하기 위해 몸을 잘 숨겼다 생각했지만 갑자기 가슴팍에 위치한 센서에서 "사망, 사망, 사망"하는 소리가 들렸다. 저 멀리 스나이퍼가 기자를 겨누고 있었고 총에 맞아 그대로 숨진 것이다. 실전이었다면 어디서 날아온 지도 모르는 총알에 사망했을 것이라 생각하니 아찔했다.



[인제=뉴시스] 도시전 체험에 앞서 K2 소총 영점사격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2025.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실전에 익숙하지 않은 기자들을 위해 훈련단은 새 생명을 몇번 불어넣어주기로 했다. 사망소리와 함께 진동이 울리는 센서에 기기를 가져가자 다시 생명이 살아났다. 그리곤 곧장 전투에 다시 한번 임했다.
마음은 적진을 향해 달려가고 싶었지만 이미 체력이 방전된 상태였다. 소총을 들기도 힘든 상태에서 적진을 향해 가던 중 등을 보이고 있는 상대팀원을 발견했다.
'옳다구나' 싶어 방아쇠를 당겼고 그렇게 공포탄 몇발이 발사됐다. 상대팀원은 영문도 모른채 사망했다. 알고보니 상대팀원은 이날 체험에 임했던 2명의 여기자 중 한명이었다. 총기 사용에도 익숙하지 않은 여기자를 등 뒤에서 사살했다는 사실에 약간의 민망함이 들었다.
그렇게 전진해 나가는 중 또 다시 '사망, 사망'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번에도 어디서 발사됐는지도 모르는 채 또 한번 사망한 것이다. 이후에도 교전은 지속됐고 결국 양팀 모두 깃발을 탈취하지 못한 채 전투가 종료됐다.
마일즈 장비를 이용하면 VIP 관람대에 있는 상황도에서 모든 전투상황을 지켜볼 수 있다. 병사들 각 이동경로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사망했는지, 몇명을 사살했는지도 다 파악할 수 있다.
육군 관계자는 "자신의 상태가 '중상' 이상이면 레이져가 나가지 않아 적을 죽일 수 없게 설정돼 있다"며 "본인 총으로 본인을 쏠 수 없는 자살방지 기능도 적용돼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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