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 한빛탑에서 열린 '2025 우리농수축산물큰잔치 제23회 대전세종충청 푸드&맥주페스타'에서 맥주병 쓰러트리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대회를 즐기고 있다. 김주형 기자 kjh2667_@cctoday.co.kr





'2025 우리농수산물큰잔치 제23회 대전·세종·충청 푸드&맥주페스타' 기간 동안 운영된 맥주존은 선선한 가을밤 날씨를 배경으로 무제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사진=조정민 기자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의 상징인 한빛탑 일원이 가을밤 낭만적인 맥주 축제의 무대시스템트레이딩
로 변신했다.
한빛탑을 중심으로 한 밤 풍경과 지역 농산물이 결합하면서 대전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2025 우리농수산물큰잔치 제23회 대전·세종·충청 푸드&맥주페스타' 기간 동안 운영된 맥주존은 선선한 가을밤 날씨를 배경으로 무제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면서 시민들의 발걸음바다이야기 황금고래
을 사로잡았다.
시원한 맥주와 지역 농산물 안주가 곁들여지며 특히 젊은 층의 인기를 끌었다.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빗소리와 함께 맥주잔을 부딪치는 낭만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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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우리농수산물큰잔치 제23회 대전·세종·충청 푸드&맥주페스타'의 '맥주 컬링대회'에서 우승한 금다래(65)씨. 사진=조정민 기자


친구와 함께 푸드&맥주페스타를 찾은 대학생 김 모(25)씨는 "비가 조금씩 오긴 했지만 오히려 더 분위기가 특별했다"며 "대전의 상징인 한빛탑을 바라보면서 이런 경유망주식종목
험을 할 수 있다는 게 신선하고 뜻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회사 동료와 함께 맥주존을 찾은 직장인 박 모(36)씨도 "회사 동료들과 종종 술자리를 갖는데 축제를 즐기면서 무제한으로 맥주도 마음껏 마실 수 있어 더 즐겁다"며 "지역 농산물을 주제로 한 축제라 더 애정이 간다"고 덧붙였다.
행사장에서는 맥주를삼현철강 주식
소재로 한 색다른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맥주병을 볼링핀처럼 세워 쓰러뜨리는 '맥주 컬링대회'가 열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참가자들의 열띤 참가가 이어졌다.
3개 팀씩 경쟁을 펼치면서 우승자(팀)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꾸러미와 무제한 맥주 쿠폰이 경품으로 주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금다래(65)씨는 "평소에 자주 오가는 한빛탑 일원에서 축제가 열려 참여하게 됐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경품까지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색다른 축제에 특별한 행사가 더해지며 지역 농산물 홍보 효과도 크고, 여러모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