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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침산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기존 지적공부를 폐쇄한 뒤 디지털 지적공부로 전환해 시행합니다.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이번 사업이 침산동 1번지, 무수동 71번지, 목달동 409-3번지 일원 546필지(총 81만916.8㎡)를 대상으로 추진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2023년 11월 실시계획 수립 이후 약 2년간 진행됐으며, 지난 9월 12일 사업 완료 공고와 공람 절차를 마쳤습니다.
경계 확정으로 면적이 변동된 필지에 대해서는 12월까지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을 산정합니다. 이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 부동산담보대출절차 의·의결을 통해 확정된 조정금은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간 경계 분쟁 해소 ▲불규칙한 토지 모양 정형화 ▲맹지 해소 및 접근성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토지 활용도가 높아지고 주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 완료로 토지 이용 가치가 높아지고 공무원대출신청 주민 간 경계 분쟁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정금 감정평가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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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넷(사진=대전중구청)



조혜원 취재 기자